밥딜런 노벨문학상에 ‘하루키-김민기’ 함께 주목...‘언급되는 이유는?’
서문영
| 2016-10-14 11:00:00
현지시간으로 13일 스웨덴 한림원은 미국의 포크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밥 딜런이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됐다고 밝혔다.
그런가하면 어떤 네티즌들은 “티비로 야구 보다가 밥 딜런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을 들었다. 파격적이다. 그럼 우리나라에서 김민기 같은 대중가수의 노래들도 문학적 가치를 인정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ghib****), “밥 딜런이 노벨 문학상을 받는 것을 보니 김민기 선생이 생각난다. 기억될 만한 가치가 있는 곳에 기록을 남기는 공동체가 되었으면. 그리고 이 수상은 대중예술인 모두에게 어쩐지 위로가 되는 수상이 아닐까”(Tan_****) 등 70년대 대표적인 포크가수로 ‘아침이슬’, ‘상록수’를 남긴 김민기를 떠올리기도 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