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형원 민혁, ‘모델돌’의 면모 2년 연속 서울 패션위크 런웨이 오른다

서문영

  | 2016-10-18 09:00:00

▲ 사진제공=스타쉽 엔터테인먼트 몬스타엑스 형원과 민혁이 ‘모델돌’다운 면모를 나타내고 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8일 형원과 민혁이 서울 패션위크에 오른다는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형원과 민혁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서울패션위크 뮌(MUNN)의 무대에 모델로 설 예정이다”라며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서울패션위크에서 런웨이에 서게 됐다 색다른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고전했다.

‘뮌’은 디자이너 한현민이 런칭한 남성복 브랜드로 국내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16’FW서울패션위크에서 해외바이어와 프레스가 뽑은 베스트 10 컬렉션에 선정, 서울시가 후원하는 2016 텐소울로 선정, 2017년 1월 파리 패션위크 마지막 날에 파이널 어워드에 노미네이트까지 되는 등 글로벌 브랜드로서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는 것.

이번 컬렉션에서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에서 영감을 받아 1930~40년대 개화기 시대의 무드가 반영됐다. 또한 오리엔탈적인 천연 패브릭 소재의 사용과 블랙 앤 화이트를 베이스로 한 바이올렛, 오렌지, 그린 등의 컬러를 매치해 감도 높은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신곡 ‘파이터(FIGHTER)’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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