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과통일포럼·폴리뉴스 공동주최 경제포럼 성료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 2016-10-26 14:23:09
[시민일보=전용혁 기자] 상생과통일포럼과 인터넷 종합미디어 <폴리뉴스>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6회 경제포럼이 지난 2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 서울시티클럽 컨벤션홀에서 ‘뉴 노멀(New Normal) 시대, 한국경제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열린 경제포럼은 현재 한국이 처한 대내외적 경제 상황을 분석하고 이를 극복하는 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견해를 들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정세균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IMF,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은 후 우리 경제 성장률은 2%대에 주저앉았을 뿐 아니라 잠재성장률이 떨어지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저성장을 탈출하려면 신성장 동력이 마련돼야 하는데 이번 포럼을 통해 이런 구조적 위기를 어떻게 벗어날 것인지, 4차 산업혁명과 같은 흐름 속에서 대한민국이 나아갈 혁신의 방안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에 이어 김준경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은 ‘한국경제의 구조적 문제와 저성장 탈출 방안’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했다.
이어 패널토론에는 원동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 국장, 최훈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 국장, 김태황 명지대 교수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은행ㆍ증권ㆍ보험ㆍ카드업계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 대기업ㆍ중견ㆍ중소기업 CEO, 학계 전문가 등 250여명이 참여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