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 크리스 에반스 "깡패가 이 나라를 이끌게 됐다"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6-11-10 10:00:00

▲ (사진=외부제공)
도널드 트럼프가 45대 대통령에 당선되자 크리스 에반스가 "깡패가 우리를 이끌게 됐다'며 침통한 심경을 밝혔다.

크리스에반스는 8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이 유력해지자 "오늘 밤은 미국에게 창피한 날이다. 혐오주의자가 이 위대한 나라를 이끌게 됐다"면서 "약자를 괴롭히는 깡패라 우리를 이끌게 됐다"고 글을 남겼다.

앞서 크리스 에반스는 힐러리를 지지해왔다. 크리스 에반스 외에도 아리아나 그란데, 제시카 알바, 에바 롱고리아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힐러리 당선에 목소리를 높여왔지만 트럼프가 당선되자 참담한 심정을 sns에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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