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추미애 ‘영수회담’ 15일 열릴 예정
청와대, 추 대표 제안 수락하기로 결정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16-11-14 11:05:51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15일 박근혜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간 영수회담이 전격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담은 추 대표가 14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먼저 제안했고 청와대가 이를 수락하면서 성사됐다.
회담은 15일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추 대표는 “이른 아침에 제1야당 대표로서 청와대에 이 난국을 헤쳐나가기 위한 만남이 필요하다고 보고 긴급회담을 요청했다”며 “박 대통령을 만나 모든 것을 열어놓고 허심탄회하게 민심을 전하면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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