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회원, 朴대통령 살인예고…"장난이었다" 해명에도 논란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6-11-15 10:59:47

[시민일보=고수현 기자]극우 성향 커뮤니티 사이트 일간베스트(이하 일베)에서 한 회원이 15일 박근혜 대통령을 쏴죽이겠다는 글과 함께 총을 든 사진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작성자는 "오늘 중 서울로 가서 청와대에 있는 박근혜를 쏴 죽이겠다"며 "국정원과 경찰은 긴장하고 있어라"라는 글을 남겼다. 손에 권총을 든 사진도 함께 게시했다.


이 게시물은 현재 삭제됐으며 해당 게시글을 작성한 일베회원은 "장난이었다"고 해명했다. 또 함께 올린 권총은 장난감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삭제된 원본 게시물을 캡쳐한 이미지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지면서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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