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과 남태현은 왜 YG를 떠났나?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6-11-27 00:04:07
이와 함께 YG는 박봄, 남태현과 전속계약을 해지했다고 함께 밝혔다. 먼저 YG는 2NE1 해체에 대해 "2016년 5월 2NE1의 전속 계약이 만료됐으며 공민지 양이 함께 할 수 없게 된 상황 속에서 나머지 멤버들과 오랜 상의 끝에 2NE1의 공식 해체를 결정하게 됐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위너 4인조 재편에 대해서도 YG는 "남태현 군의 심리적 건강 문제로 지난 몇 달간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였다"면서 11월 18일 부로 남태현 군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박봄과 남태현은 YG를 대표하는 아티스트이자, 2NE1과 위너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였다.
박봄은 특유의 유니크한 보이스로 2NE1의 보컬과 팀 컬러를 대표했고,남태현의 경우 작곡 실력과 함께 팀내 비주얼을 담당하는 등 위너의 인기 상승에 앞장선바있다.
결국 YG는 '트러블 메이커'였던 박봄과 남태현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팀의 미래를 위해 결단을 내리게 됐다.
이번 결정에 대한 후폭풍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박봄의 계약해지로 2NE1은 가요계에서 영영 사라지게 됐고,남태현 방출로 인해 위너 또한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것.
이와 함께 가요계 3대 기획사 소속 아티스트에서 한 순간에 일반인 신분으로 바뀌어버린 박봄과 남태현의 추후 행보에 대해서도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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