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황태자' 박구윤, 결혼식에 관심집중 '축사, 사회는 누구?'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6-11-28 14:48:20
3세 연하의 여성과 결혼을 발표한 '트로트 황태자' 박구윤의 결혼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12월 11일 오후 1시 63컨벤션센터 2층에 위치한 그랜드볼룸에서 3세 연하의 이수미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 박구윤은 친한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 열애끝에 결혼까지 이르게 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의 결혼식에 참여하는 스타들에게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충현 KBS 아나운서와 개그맨 김원효의 사회로 1,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결혼식에는 가수 박상철, 알리, 국악인 남상일 등이 축가로 나선다. 또한 주례없는 결혼식으로 진행만큼 양가 부모님의 편지낭독이나 존경받는 어른의 덕담이 주례를 대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구윤은 아버지 작곡가 박현진, 형 작곡가 박정욱과 함께 음악인 가족의 일원으로, '뿐이고' '나무꾼' 등을 히트시키며 '트로트 황태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매너는 물론 공연장의 흥을 돋구는 입담으로 팬들을 몰고다니고 있다.
한편 박구윤은 결혼식을 마친 후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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