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여성회관, 중도입국자녀 한국어교육
박명수 기자
pms@siminilbo.co.kr | 2016-12-02 09:00:00
[아산=박명수 기자]충남 아산시 여성회관은 ‘중도입국자녀’를 위한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6~28일 총 7회에 걸쳐 아산시 신창면 소재 신창중학교에서 중도입국자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전문 강사를 파견해 진행된다.
한편 중도입국자녀란 외국에서 태어나 성장하다가 부모의 재혼이나 취업 등으로 부모를 따라 입국한 국제결혼·재혼가정 자녀나 외국인 근로자가 한국에 오면서 데리고 온 미성년자녀를 말한다. 이들은 한국 국적을 갖지 못한 외국 국적 청소년들로서, 일반적인 다문화가정 자녀와는 달리 복지지원법상 관련 규정이 없어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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