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 캡처 방송인 조세호가 예능선배다운 능숙한 진행을 뽐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꽃놀이패’에서 출연한 조세호는 이대호, 아이유를 이끌고 칼국수 재료를 사기 위해 시장으로 향했다.

만 오천원이라는 적은 예산을 가지고 있던 조세호는 “셋이서 자장면 세 그릇이면 딱 인데”라며 기다리는 멤버들 몰래 맛있는 것을 먹고 가자는 뉘앙스를 풍겼고 이대호가 여기에 “재료를 싸게 사서 셋이 충무김밥을 먹자”고 제안했다.

결국 재료를 구매하면서 값을 싸게 흥정한 이들은 6천원 어치의 충무김밥을 먹을 수 있었다. 조세호는 게스트로 출연한 아이유가 거짓말을 능숙하지 못할까봐 걱정이 된다며 “충무김밥 먹었니”라는 물음에 능숙하게 대답할 수 있도록 연기 지도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세호는 이처럼 자유로운 방송 포맷 속에서도 나름의 상황극을 만들어내며 극에 재미를 더했다.

한편 조세호는 학원 O2O 플랫폼 ‘공부선배’의 메인 모델로 활약하는 등 대세 연예인다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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