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회, 예결특위 구성… 2017년 예산 5003억 심사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16-12-08 09:00:00

이현배 위원장·김진영 부위원장 선출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랑구의회(의장 강대호)는 '2017년 일반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중랑구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했다고 7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예결특위 위원장에 이현배 의원, 부위원장에 김진영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결특위는 지난 11월25일 제1차 본회의에서 예결특위 구성결의안을 상정해 김명찬·김진영·박승진·왕보현·이영실·이현배·조회선 의원 등 7명을 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으며 오는 13일까지 예산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결특위에서 심사할 예산안 규모는 전년대비 336억원(7.2%)이 증액된 5003억6600만원으로 일반회계 4824억원, 특별회계 179억6600만원 등이며 오는 16일 제4차 본회의 의결로 확정된다.

이현배 위원장은 "재정여건이 어려운 시기에 2017년 예산안을 심사하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동료의원들과 함께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구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합리적·효율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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