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누리꾼들 반응 "한발 늦네" "아이들 조심"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6-12-08 14:36:24

▲ (사진 = 방송캡처)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소식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인플루엔자 유상증상 환자수가 1천명 당 13.5명으로 집계돼 유행기준인 8.9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는 지난 2010년 이후 가장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발열이나 기침 등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 포털사이트에 "audt**** 심각한데 보건당국은 한발 늦네요.조기방학을 하던 해야지.한반에 19명이 빠지고 다른반으로도 옮겨가고 확산이 빨라요" "wnsk**** 저희 아이도 요번주 등교 못하고 있어요.교실에 짝 퍼져서 결석 아이들 엄청 많아요.예방 접종 했어도 걸리네요.아이들 조심해야 겠어요" "9942**** 저도 어제부터 목이 칼칼한게 독감인 것 같아요.. 여러분 감기 조심합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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