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공심이' 온주완, 13년만의 수상 "잔향 남는 배우 되겠다"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6-12-31 22:26:54

▲ 사진='2016 SAF SBS 연기대상' 화면 배우 온주완이 로맨틱 코미디 부문 남자 특별 연기상을 받았다.

31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는 '2016 SAF SBS 연기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온주완은 드라마 '미녀 공심이'로 로맨틱 코미디 부문 '특별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날 온주완은 "13년 만에 상을 처음 받는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배우의 꿈을 응원해주신 분들께 고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2017년에는 행복한 꿈을 꾸셨으면 좋겠다"며 "각자의 절망스러운 현실을 넘어설 수 있는 힘이 생길 거라 믿는다"고 시청자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병상에 누워계신 할머니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잔향이 오래 남는 더 큰 배우가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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