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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선희 서구의원 (사진=서구의회) |
고 의원에게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여성용품 바우처 지원 집행률은 91.1%였으나 2024년 80.7%로 하락했고 2025년(8월 기준)에는 43.2%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고 의원은 “바우처는 매월 충전 후 안내 문자가 발송되고 연말에는 금액 초기화 전에 추가 문자도 발송되고 있음에도 집행률이 급격히 감소하는 것은 문제”라며 부서 차원의 별도 계획 마련을 요구했다.
또 미성년자 지원자에 대해서는 보호자에게도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하며 “미성년자의 경우 부모에게 안내되지 않으면 활용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안내 체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 의원은 특히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 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기준상 2015년 이전 설치된 경로당은 법적으로 배리어프리 인증 의무 대상은 아니지만 가능한 범위에서 BF 기준을 반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복도 및 통로의 바닥 미끄럼 방지 처리, 손잡이 설치, 욕실 및 샤워실 미끄럼 방지, 안전 손잡이와 샤워 의자 설치 등 최소한의 안전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며 나머지 구립 경로당에도 적용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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