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밤 대한민국 톱스타상 열려’ 영화계 최고 시상식으로 한발짝 발돋움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1-03 15:31:34

▲ (사진제공= 외부제공)
‘2016년 스타의 밤 - 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이 12월 29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

‘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은 (사)한국영화배우협회 주최로 이날 오후 5시부터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거 룡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어지러운 시국과 불안한 대내외의 각종 상황들로 인하여 많은 국민들께서 불안감과 좌절감을 느끼고 있지만, 우리 영화인들과 문화예술인들이 더욱더 노력하여 국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할 수 있는 2017년이 됐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이번 시상식 주요 수상자로 공로상 부문은 130만 예술인들의 수장으로 대한민국 문화 예술계를 대표하는 단체인 (사)한국예총을 이끌고 있는 하철경 회장이 수상했다.

대한민국 톱감독상 부문은 ‘곡성’의 나홍진 감독, 신인감독상 부문에는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상을 받았다.

영화배우 톱스타상 부문에는 ‘곡성’의 곽도원, ‘미씽: 사라진 여자’의 공효진, ‘아가씨’의 조진웅, ‘형’의 조정석 배우가 수상했다. 톱조연상 부문에는 ‘내부자들’의 이경영, ‘밀정’ 엄태구, ‘덕혜옹주’의 박주미 배우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영화 인기 스타상 부문에는 ‘아수라’의 주지훈, ‘럭키’의 조윤희, ‘탐정 홍길동’의 이제훈, ‘가려진 시간’의 신은수 배우가 수상했고, 대한민국 톱가수상에는 이문세 가수가 선정돼 함께 기쁨을 나눴다.

이번 제5회 시상식부터 새롭게 신설된 대한민국 스포츠 톱스타상에는 대한민국의 세계적인 수영 선수인 박태환 선수가 영광의 수상자로 참석했다.

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은 한 해를 총결산하는 행사로 자리매김 함과 더불어 국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앞으로도 본 행사가 영화계 최고의 시상식 행사로 발돋움 할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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