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이혼-왕따-음주운전... 파란만장 이력의 주인공 '화제'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1-10 09:00:00
8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호란’이 등극한 가운데 과거 이력이 새롭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79년 생인 ‘호란’의 본명은 최수진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원외국어고등학교 졸업했고 연세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과 심리학을 전공한 재원으로 유명하다.
1998년에 연세대학교의 MIDI 음악 동아리인 MAY에서 활동한 ‘호란’은 2004년 클래지콰이 1집 앨범 <Instant Pig>로 데뷔했다. 2008년부터 음악 그룹인 ‘이바디’의 멤버로서 보컬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2013년 3월 30일에 ‘호란’은 3살 연상의 IT계열 회사원과 결혼했으나, 결혼 3년 만인 2016년 7월에 성격차이로 이혼해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2016년 9월 ‘호란’은 아침 라디오 방송을 위해 성수대교 남단 인근을 지나다가 청소 차량과 충돌했고, 이 사고로 차량 운전석에 타고 있던 환경 미화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사고로 인해 '호란'은 당시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 출연을 중단하겠다고 밝혀 충격을 안긴 바 있다.
한편, 2016년 7월 ‘호란’은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대학생 시절 왕따를 당한 사연을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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