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봄날' 선우재덕, 강별에게 솔직한 속내 털어놔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1-16 09:00:00
13일 오전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극본 김미경 서신혜, 연출 이형선) 55회에서는 강덕상(이정길 분)이 치매라는 사실을 알고 걱정하는 주인정(강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인정은 주면식에게 할아버지 강덕상(이정길 분)에게 잘해드려라고 당부했다.
주면식은 강덕상을 보면 돌아가신 주태평(김성겸 분)에게 잘해주지 못했던 것들이 생각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주인정은 "못했던 것들 지금부터 할아버지(강덕상)와 하면 되지 않냐"고 주면식을 위로했다.
속내 깊은 딸 주인정의 위로에 주면식은 "니가 있어서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부녀의 따뜻한 대화는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언제나 봄날'은 매주 월~금 오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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