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갑순이 김규리 하차, "시청자 입장도 생각하길" "급마무리. 해명할 기회도 안준 셈" 누리꾼 반응 잇따라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1-16 09:00:00
SBS 측은 13일 "김규리가 33회를 마지마으로 하차했다"며 "애초 50부작으로 기획된 작품이었는데 최근 10회 연장이 결정됐고, 김규리는 다른 스케줄 등으로 인해 60회까지 가는 것은 어렵다고 해 자연스럽게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문영남 작가와 앞으로의 전개 등을 논의했고, 향후 극 전개상 미리 하차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청자들은 이날 한 포털사이트상에 "극중 열심히 욕먹는 캐릭터였는데 해명할 기회도 안주고 애들 위해 열심히 사는것도 안보여주고 도망친 된장녀로 만들어놓은 셈. 뭔가 문제가 있는듯"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금수조 새로운 러브라인 생길듯(cho*****)"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김규리의 빈자리는 배우 서유정이 채울 예정이다. 서유정은 39회부터 반지아 역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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