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불법 음원 사용 사과...네티즌들 "박명수도 이렇게 가는건가" "대중들에게 해명하는 걸로 보인다"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1-18 09:41:28
박명수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곡이 잘못된 건 맞다. 순간을 선곡을 하다 보니 실수가 있었다. 앞으론 좀더 선곡에 신경 쓰겠다"고 사과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하드웰과 원작자도 제가 정말 좋아하는 분들이다. 더 좋은 set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하드웰은 이날 자신의 SNS에 "DJ가 '하드웰 온에어'를 클럽에서 틀었을 때"라는 글과 함께 박명수의 디제잉 영상을 올렸다. 이로 인해 박명수는 DJ 쥬웰즈&스팍스의 '그랜드 오페라' 음원을 불법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박명수의 사과에 네티즌들은 "조용하던 박명수도 이렇게 가는거냐(yojo****)" "사과문에 죄송하다는 기본 아닌가? 고의가 아니라지만 잘못한거라면 실수였다보단 죄송하다가 먼저 아니냐(gaju****)" "디제이는 원래 남의 노래 트는겁니다. 이 사건의 본질은 다른 dj 의 믹스셋을 도용한거고. 일종의 페이크 디제잉을 한거죠. 디제이로서 가장 하면 안되는 짓을 한겁니다(chin****)" "잘못한거 알면 당사자한테 직접사과하는게 이건 대중들에게 해명하는글로 보인다(chbk****)"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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