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굳건한 한미관계 발판 마련할 것" 

트럼프 취임식 초청받아 3박4일 일정방미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 2017-01-20 09:00:00

[시민일보=이영란 기자]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측 초청으로 취임식 참석을 위해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손 전 대표는 출국에 앞서 "한미관계가 굳건해질 수 있도록, 든든해질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고 오겠다"며 "많이 만나고 많이 보고 22일 돌아와 국민주권개혁회의 창립대회 때 뵙겠다”고 말했다.


앞서 손 전 대표는 전날 KBS 특별기획 '대선주자에게 듣는다'에 출연, "트럼프 대통령을 우리가 잘 모르지 않나. 교류도 별로 없다"며 "트럼프 진영과 교류를 갖추는 것은 우리 국익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취임식 참석이) 한미동맹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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