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 4DX 개봉 확정으로 액션 비하인드 스토리 선보여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1-20 08:00:00

▲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높은 오프닝 스코어로 연일 흥행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공조'가 4DX 개봉을 기념하기 위해 액션 비하인드 스토리를 선보였다.

첫번째 비하인드는 특수부대 북한형사 ‘림철령’ 역의 현빈과 그가 쫓는 북한 범죄 조직의 리더 ‘차기성’으로 분한 김주혁의 아찔한 총격 카체이싱 장면은 빠져나갈 수 없는 좁고 긴 터널 속에서 3일 동안 촬영을 진행한 것이다.

차에 매달린 채 서로를 겨냥하는 인물들의 위험천만한 상황을 실제 관객들이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현빈과 김주혁은 시속 100km/h로 달리는 차에서 20시간 이상 와이어에 매달려 직접 총격 카체이싱을 완벽히 소화했다.

또 '추격자' '용의자' 촬영 스태프는 빠르게 펼쳐지는 카체이싱을 역동적으로 담아내면서도 배우들의 리얼한 표정을 고스란히 포착할 수 있는 러시안암(Russian Arm)을 차량에 탑재하여 보다 긴박감 넘치는 카체이싱을 담아낼 수 있었다.

특히 카메라의 시선과 동선에 따라 함께 움직이는 4DX 의자는 미세한 진동효과로 엄청난 속도감을 전하며 스펙타클한 카체이싱이 선사하는 짜릿한 쾌감을 고스란히 관객들에게 전할 것이다.

두번째 비하인드는 북한형사 림철령 역의 현빈이 타겟을 포착하고 날렵하게 추격을 펼치는 장면으로 해밀턴 호텔 사거리, 가구 거리, 세계음식특화거리 등 구석구석 골목길이 거미줄처럼 엮여 있는 서울 이태원 한복판에서 펼쳐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복잡한 골목의 지형을 활용한 숨가쁜 질주부터 수많은 관광객, 사방에서 들이닥치는 차량으로 인해 어떠한 변수가 생길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펼쳐지는 현빈의 몸을 사리지 않은 리얼한 추격은 관객들에게 쫄깃한 재미를 선사한다. 와이어 하나에만 몸을 의지한 채 빠른 스피드로 달리는 차량에 매달리는 현빈의 추격 액션은 4DX 효과가 가미되어 아찔한 현장감과 속도감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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