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부산시장, 국토부 방문

최성일 기자

csi346400@siminilbo.co.kr | 2017-01-20 08:00:00

김해신공항 조기개항등 건의

[부산=최성일 기자] 서병수 부산시장은 지난 18일 오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방문해 낙동강 하굿둑 개방, 김해신공항 건설 등 시 주요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특히 김해신공항 건설은 시민들이 바라는 공항으로의 건설을 위해 ▲항공수요 현실화 ▲접근교통망 확충 ▲신속한 조기개항 등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설득해 정부의 기본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현재 포화상태인 김해공항에 대해서도 수용능력 확대를 위한 신속한 2단계 확장 등도 건의했다.

또한 19일에는 경제부총리를 면담하고 ▲2030 부산등록엑스포 유치 ▲김해신공항 건설 ▲규제프리존 특별법 조속한 통과 등을 요청했다.

무엇보다 2030 부산등록엑스포는 올해 반드시 정부의 공식 국제행사로 선정돼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 절차 이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서 시장은 평소 김해신공항과 2030 부산등록엑스포를 통한 ‘2030년 글로벌도시 부산’의 큰 밑그림을 그려왔으며 이번 엑스포 유치를 통해 그 초석을 다지게 될 것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18일 서울에서 개최한 '2017 출향인사 초청 신년인사회', '제50차 중앙통합방위회의' 등 빠듯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서 시장의 특별지시로 이뤄져 시장의 현안해결에 대한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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