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주는 사람' 이하율, 김진우와 '옥신각신'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1-20 19:12:13
'행복을 주는 사람' 이하율이 김진우의 돈 부탁에 당혹함을 드러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극본 박지현, 연출 이성준 박승우) 44회에서는 김광수(김진우 분)와 서석진(이하율 분)의 대화가 그려졌다.
이날 광수와 석진은 식사를 준비했고 광수는 갑자기 석진에게 부탁이 있다며 말 끝을 흐렸다.
석진은 무슨 일이든 이야기하라고 말했고 이에 광수는 대출을 요청했다.
석진은 당황했지만 최대한 침착하게 무슨 일을 하려고 그러냐며 물었고 광수는 사업을 하겠다고 의중을 드러냈다.
앞서 광수가 사업에 실패한 적이 있어 석진은 사업은 해봤냐며 경험에 대해 물었고 광수는 여러가지 핑계를 대면서 이번에는 진짜 잘 할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석진은 일단은 생각해 보겠다는 말과 함께 광수를 돌려보냈다.
서석진 역을 맡은 이하율은 처남의 갑작스러운 돈 부탁에 대해 당혹함과 차분함 등 내적 연기를 통해 시청자들의 극 몰입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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