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 누적관객수 46만 돌파..오늘(21일) 70만 기대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1-21 07:28:42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0일 '공조'(감독 김성훈)는 전국 938개의 스크린에서 16만 11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8일 개봉해 3일간 하루 평균 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공조'는 누적관객수 46만 8146명을 기록, 50만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 동안의 관객 동원 추이로 봤을 때 오늘(21일) 50만은 물론, 6~70만 돌파도 기대해볼 만하다.
이 영화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비밀조직의 리더를 잡기 위해 펼쳐지는 남북 합동 수사 작전을 그리며 임무를 완수하려는 북한 형사 임철령(현빈)과 임무를 막으려는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의 코믹 브로맨스가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역린' 이후 3년 만에 스크린 복귀를 한 현빈의 새로운 흥행작 탄생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일일 관객수 26만 1511명을 모은 '더 킹', 3위는 5만 5856명을 동원한 '너의 이름은.'이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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