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상품권 판매 ‘3자사기’ 수백만원 편취 20대 구속
최성일 기자
csi346400@siminilbo.co.kr | 2017-01-24 17:00:43
[부산=최성일 기자]이른바 '3자 사기'를 통해 문화상품권 800만원 어치를 가로챈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인터넷 사이트에 '문화상품권 판매한다'는 실제 판매글과 유사한 허위 글을 올려놓고 피해자로부터 연락이 오면 문화상품권을 판매한다는 제3자의 계좌로 구매대금을 이체하게 하고 문화상품권은 자신이 받아 챙기는 수법으로 50여명으로부터 800만원 상당을 편취한 3자사기 범행 피의자 A씨(22)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생활비 충당과 게임랭킹 유지를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범행일체를 자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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