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 불러 일으키는 명대사 BEST 3 '전격 공개'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1-25 09:33:06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가 남녀노소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는 명장면, 명대사 BEST3를 공개해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CJ엔터테인먼트는 25일 '공조'의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영화 속 명장면, 명대사를 공개했다.
명장면 BEST1. “우리 둘이 아니라 나 혼자 감미다” 짜릿한 액션 공조! 림철령과 차기성의 카체이싱 총격전
첫 번째 명장면은 북한형사 현빈과 탈북 범죄조직의 리더 ‘차기성’이 펼치는 압도적인 규모감의 액션 장면이다. 옥상에서 망설임 없이 뛰어내려 차기성의 은신장소에 침입하는 북한형사 현빈은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생생한 액션씬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명장면 BEST2. “다리… 다리 좀, 저기로 넘어가게”남북한 두 형사의 브로맨스 공조 미묘한 기운이 감도는 차 안 밀착씬
두 번째 명장면은 서로에 대한 의심을 지우지 않은 채 경계를 세우고 있는 남북한 두 형사가 억지로 차 안에 밀착하게 된 장면이다. 각자 한 쪽 손에 찬 수갑 때문에 의도치 않게 좁은 조수석에서 밀착하게 된 두 남자가 어색한 눈빛을 주고 받는 장면은 보는 이들까지 숨을 죽이게 하는 미묘한 분위기로 참을 수 없는 웃음을 자아낸다.
명장면 BEST3. “그 여자… 많이 사랑해요?”유쾌한 웃음 공조 유해진, 장영남, 임윤아가 가세한 웃음 폭탄
세 번째 명장면은 유해진, 장영남, 임윤아가 완벽한 패밀리 케미스트리로 웃음을 공조하는 장면이다. 먼저 남한형사 강진태의 아내 ‘박소연’ 역의 장영남과 언니와 형부에게 얹혀 사는 백수 처제 ‘박민영’ 역의 임윤아는 실제 자매 같은 자연스러운 연기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다.
한편 개봉 5일째를 맞은 '공조'는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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