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고용창출 기여 中企 12곳 선정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7-01-25 16:25:39

인증서 수여ㆍ인센티브도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지역내 고용 창출에 기여한 지역내 중소기업 12곳을 선정, 25일 인증서를 수여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업은 ▲(주)비즈엠알오 ▲띄움디자인 ▲(주)모스테입스 ▲브랜드 디렉터스 ▲(주)애드잇 ▲(주)부동산 다이렉트 ▲(주)레이앤리소시스 ▲제이알리서치 ▲(주)유니온풀 ▲(주)아이에프인터내셔날 ▲(주)재영비즈 ▲(주)위사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11월1~22일 지역내 기업들의 지원신청을 받아, 최근 1년간의 고용증가 실적과 복리후생 지원 등 고용환경 부문의 우수성을 객관적 기준에 의해 엄격히 평가·심사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인증서 수여와 함께 ▲2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기업 선정시 우대 ▲청년인턴 참여기업 선정시 우대 및 선발 가능인원 추가 지원 ▲국내·외 통상지원 사업 참여기업 선정시 우대 ▲시중은행 협력자금 지원기업 선정시 우대 등 여러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김구연 일자리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을 늘리는 중소기업에 대해 더욱 다양한 혜택을 줄 것”이라며 “청년·노인·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을 발굴·추진해 실업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구는 민간·공공부문의 고용촉진 방안을 더욱 적극 발굴·추진하고,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현대차 GBC 건립 등 구의 역점시책사업과 연계해 오는 2021년까지 구민이 만족하는 ‘행복일자리 100만개 창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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