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이준호, 첫 방송 앞두고 소감 밝혀…"첫 방송이 내 생일, 운명 같다"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1-25 16:31:22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김과장' 이준호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화제다.

이준호는 25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첫 방송을 앞둔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에 대한 소감을 드러냈다.

그는 극중 캐릭터에 대해 "보통 악역이라 하면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데 서율은 그렇지 않다. 강자에게도 강하고 약자에게도 강하다. 그냥 '강한 사람'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개인적인 신념을 절대 굽히지 않는 건 당연하고, 본인 자체가 '뜻'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촬영이 없을 때도 이 캐릭터를 놓지 않기 위해 성격부터 행동까지 많은 부분 애쓰고 있다"라며 서율을 연기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이고 있음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첫방하는 날이 내 생일이다. 마치 운명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여러모로 즐거운 날이 됐음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과장'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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