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미씽나인' 방송 캡처) 배우 백진희가 정경호에게 신재현에 관한 이야기를 물어봤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극본 손황원, 연출 최병길)에서는 라봉희(백진희 분)가 서준오(정경호 분)에게 신재현(연제욱 분)의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라봉희는 서준오와 함께 다수결로 숲으로 들어가게 됐다. 이에 그는 서준오에게 "걱정되요? 사람들 다 데리고 들어갔는데 아무것도 없어서 독박쓸까봐?"라고 물었다.

이어 라봉희는 "찾아봤는데 아무것도 없으면 제가 나눠먹을게요 욕이요"라고 말하며 서준오의 편을 들어줬다.

이에 서준오는 "그럼 나눠야지 내 코디인데 혹시 태호가 나 때리려고하면 막아줘라 걔 킥복싱도하고 그래서 싸움 잘해"라고 대답했다.

이에 라봉희는 "걱정하지 말아요 제가 먼저 때려줄게요"라고 말했고, "걱정하지말래도 걱정이 된다. 자라 내일 일찍일어날껀데"라는 서준오의 대답이 돌아왔다.

이후 그는 "서준오씨 제가 이런거 물어봐도 되는지 모르겠는데요 재현씨라는 분과 무슨일있었던거에요?"라고 물어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 시켰다.

이 말을 듣고 과거를 회상하던 서준오는 "내가 죽였어 재현이 내가 죽였어"라고 말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미씽나인'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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