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 뜨거운 인기로 박스오피스 1위 수성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1-28 08:57:52

▲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공조'가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조'는 27일 47만 1917명을 모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 233만 1785명.

'공조'는 개봉 초기 '더 킹'에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탄탄한 스토리를 토대로 흥행에 성공하며 '더킹'을 추월했다.

두 영화는 개봉 후 누리꾼들의 입소문을 타며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함께 오르내리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공조'는 차기성(김주혁 분)을 잡기 위해 특수 정예부대 출신 북한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생계형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가 펼치는 남북 최초 공조수사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32만 6769명의 선택을 받은 '더 킹'이 차지했으며 누적관객수는 291만 2226명이다. 3위는 8만 8764명이 관람한 '모아나'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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