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하고 싶어 중학생 때 가출했죠"... 화제의 발언 주인공은?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1-29 18:27:48

▲ (사진=방송 화면 캡쳐) '만능 엔터테이너' 임수향이 연예계 화제로 급부상 중이다.

29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임수향’이 떠오른 가운데 과거 이력이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산 출신인 임수향은 1990년 4월 19일에 태어났으며, 안양예술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을 졸업했다. 연기자를 인생의 목표로 삼게 된 것은 중학교 1학년 때 연예기획사 매니저로부터 길거리 캐스팅을 받은 이후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과거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임수향은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시험 삼아 카메라 테스트를 받았어요. 어린 마음에 제가 정말 예쁜지 확인하고 싶어서요. 그 뒤에 미국 버지니아로 유학을 갔는데, 동네에 외국인은 저 혼자뿐이었어요”라며, “연기는 하고 싶고 미국 생활은 적응하기 어려워서 1년 만에 엄마 몰래 비행기를 타고 돌아왔죠”라고 밝혀 주목 받은 바 있다.

한편,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에서는 임수향이 게스트로 출연해 김제동과의 핑크빛 기류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