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오는 6~11일 ‘전통시장 다시 찾기 판촉전’ 개최... 별도예산 1억 투입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7-02-04 11:00:00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오는 11일까지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시장 다시 찾기 판촉전’을 열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6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별도 예산 1억원을 투입해 석촌·풍납·마천중앙·새마을·방이시장, 문정동 로데오상점가 등 6개 전통시장·상점가에서 진행된다.
행사를 자세히 살펴보면, 우선 전통시장별 대표 상품 특별 할인전과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5000원권 전통시장 상품권을 증정하고, 석촌과 풍납, 마천중앙시장에서는 10~30%, 방이사장은 10~50% 할인, 로데오 상점가에서는 30~80%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석촌·풍납시장은 9일 민속놀이 한마당과 노래자랑, 장기자랑을 개최한다. 마천중앙시장에서는 6일 척사대회를 시작으로 10일 풍물놀이 등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새마을시장에서는 10일 오곡밥 체험과 떡메치기 등을 열어 정월 대보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룰렛 경품 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이외에도 방이시장은 10일에는 떡메치기를, 정월대보름 당일인 11일에는 주민참여 노래자랑과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박춘희 구청장은 “다양한 볼거리가 풍성한 송파구 전통시장에서 가족과 함께 대보름 분위기를 느끼고 즐기면서 따뜻한 전통시장의 정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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