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악플러에 경고...누리꾼들 "형님 그냥 무시하세요" "용서하지 마시길"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2-04 07:00:00

▲ 사진=심형탁 인스타그램 배우 심형탁이 한 네티즌의 악플에 대응하는 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심형탁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일로 악플 다시는 분께 글 남깁니다. 제가 음력 생일을 보내든 양력 생일을 보내든 제 마음입니다"라며 "한번만 더 이상한 글 남기시면 진짜 죄송하지만 제 인생 처음으로 고소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다시 말씀드리지만 제 인생입니다. 제가 빠른 78년생이라 그러신 것 같은데 제가 어떻게 살든 상관하지 마세요. 한번만 더 글 남기시면 진심으로 고소하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경고의 글을 마무리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용서하지 마시고 악플 남긴 사람은 고소하시기 바랍니다(chae****)" "형님 그냥 무시하세요(js****)" "자기 생일보내는거도 아닌데 왜 그리 오지랖인지(devil*****)" "저런 사람들은 경고조차도 아깝습니다. 그냥 고소 하세요(as****)"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심형탁은 경고의 메시지와 함께 도라에몽 사진을 올려 미소를 머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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