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손님' 강호동, 과거 발언에 '술렁'..."부모님 웃으시려는 모습에 슬퍼"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2-05 09:51:31
강호동은 최근 진행된 '내손님' 녹화 현장에서 아들과 있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팔불출 아빠의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그는 이 방송에서 자신의 탈세 사건을 언급하며 "그 때 방송은 안하고 있어 부모님 댁에 인사드리러 자주 내려갔다. 하루는 저녁을 먹는데 정말 아무도 그 얘기를 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어 강호동은 "계속 다른 주제의 얘기를 하며 일부러 더 웃으려고 하시는 모습에 슬펐다"며 안타까웠던 당시 심정을 말했다.
한편 '내손님'은 아들들이 부모님의 일상을 확인해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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