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구' 자주영, '월계수' 악역 최지연 잊게 만든 '러블리'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2-06 06:33:27

▲ (사진제공='빙구')
'빙구'에 출연한 차주영이 연기변신을 눈길을 끌었다.

차주영은 6일 오전 방송된 MBC '빙구'에서 고만수(김정현 분)에게 사랑받는 행복한 여인 유신영을 연기했다.

'빙구'는 뜨거운 가슴을 가졌으나 사랑 때문에 몸이 얼어버린 남자와 각박한 세상에 마음이 꽁꽁 얼어버린 여자의 얘기를 그린 드라마다.

유신영은 고만수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몸이 아파 입원과 퇴원을 반복한 인물. 오랜만에 극장 데이트에 나서자 설렌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차주영은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최지연 아나운서 역을 맡아 야망과 권력을 위해 사랑하는 남자를 버리고 미사어페럴 사장 민효상(박은석 분)과 결혼한 인물. 악역으로 사랑받고 있는 중, 차주영의 연기변신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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