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 일방적 폭로..네티즌 "정문홍 대표 입장 들어봐야, 여론몰이로 밖에 안보여"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2-08 14:26:02
송가연이 맥심과 인터뷰에서 로드 FC 정문홍 대표로부터 성적 비하와 혐박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일방적인 폭로성 인터뷰, 믿어도 될까.
송가연은 최근 남성지 맥심과의 인터뷰에서 로드 FC를 떠난 이유가 정문홍 대표로부터 협박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폭로했다. 하지만 정문홍 대표는 "송가연의 언행은 말도 안되는 언론플레이다.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난 송가연 말 별로 신뢰 안가는데", "일방적인 폭로 인터뷰는 독배일텐데", "양쪽 말을 들어보고 난 후 비판해도 늦지 않다", "송가연 여자의 최대무기인 성을 이용해 이렇게 여론몰이 하면 안된다. 진실 밝혀지면 어쩌려고 그러지", "송가연은 정두홍 대표가 키워준 것은 사실이지 않나", "정문홍 대표 격투기계에서 인성 좋기로 유명한데..", "계약 풀어달라는 여론몰이로밖에 안보여진다", "송가연 말도 신뢰는 안가", "연예인 하기 싫고, 성적 모욕 운운하면서 인터뷰는 맥심이랑했네", "얘 말만 듣고는 모르지 않나 얼굴에 철판 깔고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인간들이 워낙 많아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가연은 지난 2015년 소속사인 수박이엔엠(수박 E&M:로드 FC 자회사)이 매니지먼트로서의 의무를 다하지 않고 출연료 또한 제대로 주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로 전속계약을 해지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수박이엔앰이 사생활 등을 언급하는 반박성명을 냈다. 2016년 12월 법원은 송가연의 손을 들어줬고 현재 수박이엔엠은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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