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재수·입시생의 교본? 탑브레인 학원 “영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많은 도움 돼”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2-11 08:00:00
미대입시·재수기숙학원 탑브레인은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인물화의 교본으로 평가, 실기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작품이라고 10일 밝혔다.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는 빛의 화가라고 불리는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작품으로 네덜란드의 모나리자라고 불릴 만큼 유명하다.
특히 이 명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역시 예술적 감성, 빛의 조절, 섬세한 묘사, 그리고 다채로운 색채가 돋보여 수작으로 꼽히기도 했다.
극 중 주인공 그리트(스칼렛 요한슨)는 도자기 화가인 아버지가 시력을 잃게 돼 생업에 뛰어든다. 요하네스 베르메스(콜린 퍼스)의 하녀로 일을 시작하게 된 그리트는 우연히 베르메스의 작업실에 들어 선 순간 그의 작품들을 접하고 신선한 영감을 얻는다.
이에 따라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는 색채의 중요성을 피력하는 것은 물론, 미술에 모든 열정을 쏟는 예술가의 성장기를 보여줌으로써 미대재수·입시생들에게 많은 독려와 영감을 불어 일으키고 있는 것.
이와 관련해 미대입시·재수학원 탑브레인 김은현 원장은 “실기 작품을 준비할 때 인물화는 매우 비중이 크다”며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는 영화와 그림 모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또 “미대입시생에게 재수는 목표대학 합격을 위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재수생의 실기력과 학과력을 분석해 목표대학을 미리 선정해주는 입시컨설팅, 그리고 시간의 누수를 막는 체계적인 시스템이 당락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서울 신사역 부근에 위치한 탑브레인 학원은 예고와 같은 시스템으로 운영, 학과동-실기동-기숙동-식당을 겸비하고 있는 ‘원스톱 시스템’을 바탕으로 서울대, 홍익대, 이화여대를 비롯해 다수의 명문대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2018학년도 재수종합반은 오는 2월 15일 개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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