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 가평군의회 비교견학 방문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 2017-02-12 14:57:16
[시민일보=민장홍 기자]경북 상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 6명과 직원들이 최근 비교견학을 위해 경기 가평군의회를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환영 간담회에서는 상호 의원 간의 간단한 소개를 마친 후 두 도시의 건설적인 발전을 위해 여러 현안사항에 대하여 활발히 고견을 나눴다.
임부기 상주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지난 9월28일 시행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에 따른 티켓 판매 저조가 예상됐음에도 99억7000만원의 지역효과가 발생한 사실에 대해 언급하면서 “우리 상주시도 해마다 타 도시로 이탈하는 청년들이 많은 실정이지만 관광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해 지역의 여러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모범사례를 만들고 싶다”며 “비교견학의 소중한 시간동안 지역발전을 위한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날 약 60분의 간담회를 마치고 가평군의회의 시설을 견학한 상주시의회 운영위원회와 관계직원들은 “인프라 측면에서 보았을 때 가평군의회의 전자표결시스템은 매우 편리하고 선진적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견학을 마친 후 양 의회는 앞으로도 건설적인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계속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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