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균상, ‘역적’ 속 포박당한 김상중 보고 기겁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2-14 22:44:08

▲ 사진출처=MBC '역적' 방송화면 캡처 윤균상이 ‘역적’에서 김상중의 모습을 보고 기겁했다.

1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에서는 홍길동(윤균상 분)이 농사를 지을 장소를 찾고 집으로 귀가하고 있었다.

그는 아모개(김상중 분)와 함께 농사를 짓는 다는 사실이 너무 기뻤다. 하지만 그의 들뜬 기분은 한순간에 바뀌고 말았다.

홍길동은 아모개가 포졸들에게 끌려가고 있는 것을 목격해 버린 것. 이에 홍길동은 포졸들을 뿌리치며 아모개를 구하기 위해 나섰다.

이 같은 상황 속 아모개는 당황하지 않았다. 오히려 날뛰고 있는 홍길동을 진정시키며 “사또(엄자치(김병옥 분))를 찾아가라”라고 조용히 말했다.

화가났지만 홍길동은 엄자치를 찾아가며 분을 삭혀야 했다.

윤균상은 '역적'에서 위인 홍길동을 열연하고 있다. 특히 홍길동에 대한 본격적인 능력이 발휘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호연을 펼치며 홍길동이라는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고 있는 중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