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종, '사임당'서 물흐르듯 자연스런 연기 펼치며 '시선 강탈'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2-15 23:11:19

▲ (사진=방송장면캡처) 배우 양세종이 15일 방송된 SBS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자연스런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극 몰입을 도왔다.

한상현(양세종 분)은 이날 서책의 판독분이 절묘하게 끝나자 아쉬움이 가득 담긴 표정을 드러내며 다음 얘기에 대한 궁금증을 한가득 표현했다.

이어 그는 서지윤(이영애 분)과 철없이 투닥거리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민정학(최종환 분)이 자신들의 아지트를 찾아오자 허겁지겁 움직이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한상현은 아는 형이 사장으로 있는 클럽에 느닷없이 자신을 짝사랑하는 안나(안다 분)가 찾아오자 당황함에 굳은 표정을 지어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일련의 장면에서 양세종은 물흐르듯 자연스런 연기를 펼치며 극에 활력을 불어 넣어 시청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날 신사임당(이영애 분)은 가정형편 때문에 중부학당 입학을 포기한 이현룡(정준원 분)의 시를 읽고 깊은 시름에 잠기는 모습을 보여 극의 진행에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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