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출시된 지 2년도 안지난 전략폰 OS 업데이트 나몰라라?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7-02-22 12:27:45
G4·V10 고객들 "기대 저버렸다"
G6 출시 앞두고 악재로 작용하나
[시민일보=고수현 기자]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으로 내놓은 G4와 V10 제품에 대한 최신 OS 지원 불가 입장을 확정했다. 사실상 해당제품의 최신 OS 업그레이드를 포기한 셈이다.
특히 해당 제품군이 출시된 지 2년도 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일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사후지원 미비 논란이 불거지는 상황이다. 출시 후 상당기간이 지난 구형폰이 아닌 2년도 채 지나지 않은 제품이기 때문에 논란은 더욱 확산되는 모양새다.
앞서 LG전자 고객센터는 안드로이드 최신 OS인 '누가' 업그레이드 여부를 묻는 고객에게 "G4 및 V10 모델 N(누가)-OS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확정됐다"는 답변을 문자로 보냈다.
해당 두 모델의 경우 N-OS 업그레이드에 따른 안정화에 어려움이 있어 N-OS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러나 삼성전자가 동시기에 출시된 제품(갤럭시S6, 갤럭시노트5 등)에 대해 누가 업그레이드를 준비중인 모습과는 상반돼 LG전자 소비자들 사이에서 성토의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LG전바 모바일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이번 사례를 단발성이 아닌 사후지원 미비 제품이라는 오명을 남긴 선례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누리꾼들은 "G5도 곧 업데이트가 끊기는 것 아니냐" "G4, G5 버리면 누가 G6를 구입하냐"며 LG전자의 결정을 비판했다.
이에 대해 LG전자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안정성 확보를 위한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앞서 해당 제품군에 대해서는 한차례 OS 업그레이드가 진행된 바 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향후 G5, G6 제품군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자 않겠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앞으로의 일에 대해 예측해 답변할 수 없다"면서도 "LG전자는 소트프웨어 안정성을 최상으로 유지하자는 전략이다"고 밝혔다.
G6 출시 앞두고 악재로 작용하나
[시민일보=고수현 기자]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으로 내놓은 G4와 V10 제품에 대한 최신 OS 지원 불가 입장을 확정했다. 사실상 해당제품의 최신 OS 업그레이드를 포기한 셈이다.
특히 해당 제품군이 출시된 지 2년도 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일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사후지원 미비 논란이 불거지는 상황이다. 출시 후 상당기간이 지난 구형폰이 아닌 2년도 채 지나지 않은 제품이기 때문에 논란은 더욱 확산되는 모양새다.
앞서 LG전자 고객센터는 안드로이드 최신 OS인 '누가' 업그레이드 여부를 묻는 고객에게 "G4 및 V10 모델 N(누가)-OS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확정됐다"는 답변을 문자로 보냈다.
해당 두 모델의 경우 N-OS 업그레이드에 따른 안정화에 어려움이 있어 N-OS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였다.
특히 LG전바 모바일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이번 사례를 단발성이 아닌 사후지원 미비 제품이라는 오명을 남긴 선례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누리꾼들은 "G5도 곧 업데이트가 끊기는 것 아니냐" "G4, G5 버리면 누가 G6를 구입하냐"며 LG전자의 결정을 비판했다.
이에 대해 LG전자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안정성 확보를 위한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앞서 해당 제품군에 대해서는 한차례 OS 업그레이드가 진행된 바 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향후 G5, G6 제품군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자 않겠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앞으로의 일에 대해 예측해 답변할 수 없다"면서도 "LG전자는 소트프웨어 안정성을 최상으로 유지하자는 전략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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