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의회 임시회 폐회… 둘째兒 출산땐 장려금 50만원 지원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7-02-22 17:00:00

區 출산장려금 지원조례안등
10건 원안가결·1건 수정가결


[인천=문찬식 기자]인천 남동구의회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제2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총 11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신동섭 의원의 '남동구 공무원의 증원'에 관한 '5분발언'을 시작으로, 민창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 남동구 재능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및 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 남동구 출산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0개 안건을 원안가결됐고 ▲인천시 남동구 국내·외 도시간 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가결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남동구 재능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가결되면서 개인과 법인 또는 단체가 다양한 재능을 자발적으로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지원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다.

또 남동구 출산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가결돼 지난 1월1일 출생아부터 둘째아이 50만원, 셋째아이 100만원, 넷째아이 이상 200만원을 지급할 수 있게 돼 출산율 증가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16 회계연도 남동구 결산검사위원 대표위원으로 이유경 의원 및 검사위원 5명이 선임됐다.

구의회는 이번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9일간의 제236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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