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 조진웅 둘러싼 인물들 스틸컷 공개...사진 뚫고 나오는 긴장감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2-28 09:00:00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한 남자를 둘러싼 심리 스릴러를 그려낼 영화 '해빙'(감독 이수연)이 긴장감이 가득 느껴지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27일 오전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해빙'(감독 이수연)에서 열연을 펼친 연기파 배우 소영창과 윤세아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두 사람은 조진웅의 주위에서 끊임없이 의혹을 만들어내는 인물들로 분할 예정.

15년전 발생한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고 있는 전직 형사 경환으로 분한 송영창은 카메라를 향해 날카로운 시선을 던지고 있어 그의 역할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승훈의 의심에 유일한 동조를 보여주다가 문득 던지는 날카로운 질문들이 관객들마저 의혹에 빠지게 만든다.

그런가하면 윤세아는 승훈의 전 부인 수정으로 분해 진한 멜로씬을 보여줄 예정이다 .승훈이 의혹에 빠진 상황에서 그의 복잡한 내면을 간접적으로 분출시키는 장면을 만들어가는 인물.

조진웅, 신구, 김대명을 비롯한 이러한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긴장을 고조시킬 '해빙'은 오는 3월 1일 개봉한다.

한편 '해빙'은 얼었던 한강이 녹고 시체가 떠오르자, 수면 아래에 있던 비밀과 마주한 남자를 둘러싼 심리 스릴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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