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의회, 일본의 역사왜곡 및 독도도발 규탄 결의안 채택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7-03-01 10:00:00
[인천=문찬식 기자]최근 열린 인천 서구의회 제21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체 의원 공동명의로 발의된 ‘일본의 역사왜곡 및 독도도발 규탄 결의안’이 채택했다.
28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본회의에서는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이의상 의원이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결의안은 전체의원의 만장일치로 처리됐다.
결의안 내용을 살펴보면, ▲‘독도는 오랜 세월 동안 함께 해온 우리 고유의 영토이며 역사·지리·국제법적으로도 여지가 없는 명명백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 ▲‘과거 역사서, 고문서 등 역사적 사실들에도 불구하고 제국주의적 침략 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독도침탈을 위해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독도 영유권을 명기하는 등 억지 주장으로 역사왜곡을 하고 있는 일본에 대하여 강력하게 규탄한다’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한편 채택된 결의안을 바탕으로 서구의회는 울릉도 및 독도를 현장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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