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개봉 ‘해빙’, 예매율 1위…‘흥행 신호탄’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3-01 10:00:00

▲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삼일절(3.1절)인 오늘(1일) 개봉하는 영화 ‘해빙’이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빙’은 오전 7시 기준, 31.8% 예매율을 기록하며 11만 365명의 관객을 모았다.

‘해빙’은 얼었던 한강이 녹고 시체가 떠오르자, 수면 아래 있었던 비밀과 맞닥뜨린 한 남자를 둘러싼 심리스릴러 영화다.

특히 이 영화는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23 아이덴티티’와 같은 날 개봉되는 ‘로건’을 제치고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30%대가 넘는 높은 예매율을 기록한 이유는 배우 조진웅, 신구의 연기 앙상블뿐만 아니라 몰입을 더하는 탄탄한 스토리가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빙’은 1일 전국 영화관을 통해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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