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구 '기초수급자 비하' 논란, 네티즌들 "물타기 당한 것 같지만 언행은 조심해야지"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3-02 19:30:18

▲ 사진=아프리카TV
인기BJ 철구가 기초수급자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철구는 최근 아프리카 TV 방송을 진행 하던 중 콘텐츠가 없냐는 시청자의 질문에 “쓰레기통에 들어가서 거기 냄새 맡으면서 살고 평생 방구석에 X칠하면서 결혼도 못하고 매일 기초수급금 받으면서 도시락이나 먹어라”고 목소리를 높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본 시청자들을 모두 기초수급자를 비하하는 것이냐며 불편한 반응을 보였지만 철구는 이를 부정하며 당당한 태도를 보여 더욱 거센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본인 입으로 맨날 공인이다 연예인이다 하는데 자신이 그런 위치에 있으면 당연히 언행을 조심해야하는거 아닌가(ljh1****)" "쓰레기통냄새라니.... 말이 심하네(zjvl****)" "물타기 당한거같지만 언행은 조심했어야... 대상 받은 유명 BJ들 사건사고가 많이 터지네요(salt****)" "떳떳한아빠가 되고싶다고 하지않앗나?..이런발언은 조심해야하는듯한데(dbwl****)"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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