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며 ‘헐리우드 대작들과의 경쟁 이상無’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3-03 08:33:09

▲ (사진='해빙' 스틸컷) 영화 '해빙'(감독 이수연)이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며 헐리우드 대작들과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일 '해빙'은 전국 802개의 스크린에서 일일 관객 수 8만 7347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는 47만 6499명을 기록했다.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로건'이 차지했으며 ‘해빙’의 뒤를 이어 '23 아이덴티티'가 3위에 올라 다양한 장르로 관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해빙'은 배우 조진웅, 김대명, 신구, 이청아 등이 출연해 개봉 전부터 예고편 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일으켰다.

한편 이 영화는 얼었던 한강이 녹고 시체가 떠오르자 수면 아래 있었던 비밀과 맞닥뜨린 한 남자를 둘러싼 심리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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