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김정태, 첫 사극도 무리 없이 소화... “김정태가 만든 성취”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3-10 09:12:51
배우 김정태가 드라마 ‘역적’에서 명연기를 선보여 데뷔 19년차의 면모를 발휘하고 있다.
김정태는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 이하 ‘역적’)에서 악랄한 기득권을 대변하는 충원군을 맡아 코믹과 정극사이에서 무게중심을 잡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그는 악행을 일삼으면서도 인자한 미소로 나라의 기강을 운운하는 저열한 기득권의 이중을 나타내 더욱 악랄함을 표했다. 또한 코믹과 정극 사이에서 정확하게 무게중심을 잡아 웃음을 선사하기도 한다.
한편 ‘역적’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배우 윤균상, 이하늬, 채수빈 등이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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