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아내 박지연 마음 사로잡고 결혼할 수 있었던 ‘비결은?’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3-18 09:00:00

▲ <사진출처=SBS '연애시대'>
개그맨 이수근이 띠동갑 아내 박지연씨와 결혼할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이수근은 과거 방송된 SBS ‘연애시대-스타의 프러포즈’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수근은 “‘개그콘서트’에서 ‘고음불가’로 한창 주가를 올리던 당시 박준형의 코디네이터였던 지금의 아내를 보고 한눈에 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수근은 띠동갑의 나이 차이임에도 아내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아내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화장실 앞까지 쫓아가 ‘오빠랑 사귀자’라고 소리치는 등 시도 때도 없이 ‘혹시 개그맨 만나볼 생각 없냐’ ‘네 남자친구는 바로 나다’라고 세뇌교육을 시켰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수근은 아내 박지연씨와 지난 2008년 3월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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