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결방, 누리꾼들 반응 "세계적 명경기 볼 수 있어 감사하다" vs "짜증나고 아쉽다"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3-19 16:18:31

▲ 사진=SBS SBS ‘인기가요’가 19일 결방됐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의 각양각색 반응 역시 이어졌다.

이날 오전 11시엔 복싱 세계 미들급 통합 챔피언전 '골로프킨vs제이콥스' 경기가 생중계됐다.

이에 따라 기존 일요일 오후 12시 10분 방송되던 ‘인기가요’는 결방된 상황.

앞서 ‘인기가요’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결방을 예고하는 내용의 공지를 게시한 바 있다.

이같은 상황 속 누리꾼들은 "인기가요 결방이다 진짜 짜증난다(봄*)" "아쉽긴 하지만 중요한경기니까 어쩔 수 없죠..(분*)" "항상 같은 패턴의 음악방송보다 이런 세계적 명경기를 볼 수 있다는게 감사하다(lik*****)"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인기가요'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결방 사실을 알리면서 "방청 신청 역시 진행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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